스마트폰 화면에 손가락을 대면 지문이 인식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 박장웅 신소재공학부 교수와 변영재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팀은 '지문과 온도, 압력을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는 투명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 센서가 기존 지문 센서보다 민감도가 17배 가량 좋고, 압력과 온도까지 측정해 위조지문을 걸러내는 기능까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3일 자 온라인판에 발표됐습니다.
이현동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