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오늘(7/4) 남구청장 집무실에서 열린 김진규 남구청장과의 면담에서 고래고기 없는 고래축제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또 돌고래쇼 없는 고래생태체험관 운영과 시중에 유통된 고래고기의 수은 등 중금속을 검사하고 불법 고래고기 유통을 철저하게 감시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이전의 고래고기 정책보다 후퇴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요구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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