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전 울산예총 회장이자 울산문인협회장을 역임한
한분옥 시조시인이 오늘(7/5)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6월 일본에서 개최한 출판기념회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분옥 시인은 지난 6월 일본 구마모토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학모임 무궁화가 자신의 시조집 '침향'을
일본어와 영어로 번역해 발간한데 이어 우리나라 시조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출판기념회를 가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의 문학모임 무궁화는 이번 출판을 시작으로
매년 번역 시조집을 발간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우리 시조단이 추천한 시조시인을 집중 조명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