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단속 피하려 번호판 가린 운전자 벌금'100만원'
송고시간2018/07/06 16:48

울산지법 송영승 판사는 주정차 단속 카메라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량 번호판을 의도적으로 가린 승용차 운전자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A씨는 지난 2월 울산 중구의  
한 상습 주정차 위반 구역에 설치돼있는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승용차 앞 번호판을 화분으로 가리고 
트렁크 문을 열어 놓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동종 전과가 있는데다  
단속원이 번호판을 가린 화분을 치웠는데도 
다시 화분을 옮겨 번호판을 가리는 등 죄질이 나빠 
약식명령 벌금보다 높은 벌금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