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울산시의 태화강 국가정원 신청에 대해 보완을 요구했습니다. 보완 내용은 신청서 기재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증빙자료와 국가정원의 당위성, 입장료 징수 계획과 풍수해 대비 침수대책 등입니다. 그러나 태화강이 빗물을 모아 하류로 흘러보내는 하천이어서 범람이나 침수를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실제 태화강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당시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울산시는 용역을 통해 침수대책과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물을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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