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친 다우진 유전자연구소 대표 48살 황춘홍 씨가 올해의 여성발명왕에 올랐습니다. 황춘홍씨는 지난 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여성발명왕엑스포’에서 유전자정보 칩이 내장된 도장 ‘닥터베베’로 올해의 여성발명왕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발명품은 이름, 생일, 혈액형 등의 정보를 담을 수 있어 스마트폰을 활용해 잃어버렸거나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가족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한 제품입니다. 한편, 여성발명왕엑스포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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