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온양읍 주민들이 레미콘 공장 설립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오늘(7/11)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레미콘 공장이 들어설 외광리는 청정지역으로 인근에는 마을의 주소득 생산물인 블루베리 등 특용작물과 양봉, 한우작목반 등이 있다며 공장이 들어서면 환경오염은 물론 농가소득에도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마을 입구의 2차선 도로에 대형 차량의 통행이 늘어나면 교통 사고 등 안전 위험도 크다며, 주민들의 삶을 침해하는 레미콘 공장 허가를 철회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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