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폭염과 많은 일사량으로 오존경보 발령이 빈번하다며 낮 시간대 바깥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에서는 올 들어 오늘(7/20)까지 모두 28차례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오존은 대기층에서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이로운 역할을 하지만, 지표 근처에서는 만성호흡질환이나 폐렴, 면역력 감소 등 인체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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