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가 8.2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1년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국에서 4번째로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티뱅크 부동산종합서비스그룹에 따르면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1년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국 평균 0.2% 하락했으나, 울산 북구지역은 11.12%가 하락해 경남 거제시와 창원 성산구, 창원 의장구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울산 동구도 8.52%가 하락해 하락률 상위 전국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리얼티뱅크는 "공급과잉과 함께 조선업 등 산업경기 침체에 따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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