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찾는 관광객은 주로 친구나 가족과 함께 와서 당일 여행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주요 관광지 5곳에서 관광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체류 일정은 당일이 77.3%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1박2일이 19.3%, 2박3일이 3.7% 순이었습니다. 또 동반 형태에서는 친구와 함께가 41.7%로 가장 많았고, 가족 35.7%, 연인 11%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로 하고 연계 관광과 테마코스 등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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