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울산시의원 4명은 오늘(8/2)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역단체장의 독선적이고 보은성 인사를 방지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인사청문제도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당 시의원들은 "송철호 시장이 측근을 요직에 임명하기 위해 인사 규칙 일부까지 개정했다"며 "이를 막을 수 있는 근원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시의회 인사청문제도를 도입한 부산시의 예를 들며 "비슷한 조건의 울산도 적극적으로 제도 도입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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