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소속 강길부 국회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4년간 지역인재 평균 채용률은 12.4%인데 반해 울산은 5.75%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법적 의무화에 따라 근로복지공단 44명, 한국동서발전 26명, 한국산업인력공단 12명 등 울산 이전 공공기관들이 올해 지역 인재를 대폭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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