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박물관 1곳 당 학예사 1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학예사 보유 박물관 비율은 69.6%인데 반해 울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국의 박물관 10곳 중 1곳은 하루 평균 관람객 수가 10명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울산은 전체 9개 박물관 가운데, 관람객이 10명 이하인 곳은 한 곳도 없었으며, 100명 이하가 3곳, 101명 이상은 6곳으로 집계 됐습니다. 울산에서 하루 평균 관람객 수가 가장 많은 박물관은 장생포고래박물관으로 나타났고, 이어서 울산박물관과 암각화박물관 순을 보였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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