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천여 개의 우리나라 문화재가 해외 경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이 문화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에는 2천700여건, 2015년에는 3천400여건, 지난해 2천900여건 등 해마다 3천여건에 달하는 문화재가 경매시장에 출품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국외 경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문화재 가운데 가치가 높은 문화재를 놓치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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