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 개발사업 지역선정 평가위원 회’에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445억 원이 투입돼 동구 고늘지구에 부지 4000㎡, 연면적 1600㎡ 규모로 2019년 착공해 2022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을 위한 ‘해상 Test bed’ 와 ‘육상 종합 관제센터’를 구축해 선박의 성능과 안정성 평가 등에 대한 인증을 담당하게 됩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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