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구청이 오늘(8/9)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버스승강장에 얼음덩어리를 비치했습니다. 북구청은 양정힐스테이트아파트 2공장문 버스승강장 등 10여 곳에 140kg 얼음덩어리를 비치해 버스승강장의 온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며, 시범운영을 거쳐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도로변 물 뿌리기 등으로 가로변 온도를 낮춰 폭염에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북구청은 올해 폭염으로 무더위쉼터를 지난해보다 48곳 더 늘려 모두 77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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