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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인공지능 교육강화...AI 전용공간 개소
송고시간2018/09/06 16:13



(앵커멘트)
유니스트가 4차산업혁명을 이끌
인재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관련한 이론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전용 AI LAB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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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본문)
과학기술 연산과 공학설계, 통계 처리 등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GPU가 탑재된 고성능 컴퓨터가 있어야 합니다.


유니스트가 이 GPU가 탑재된 전문가용 컴퓨터 100여대를 갖춘
AI 전용 LAB실을 구축했습니다.


인터뷰-김태성/UNIST 교무처장
"유니스트는 빅데이터 시대를 대비해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실습교육을 강화하여 졸업 후에 학생들이 빅데이터 대비,
4차 산업혁명 대비, 고급 인재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에 집중하기 위해서 이 시설을 구축하였습니다."


이 시설에선 102명의 학생이 동시에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실습할 수 있고 학생들을 위해 24시간 개방됩니다.


올해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사제도에 걸맞는 시설을 갖춘 겁니다.


앞으로 유니스트의 모든 학부생은
AI LAB에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필수로 이수하고
인공지능 이론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습득하게 됩니다.


인터뷰-김지열/전기전자공학부 3학년
"기존의 장비들은 고성능 기능을 구현할 수 없었는데 앞으로는
저희가 하고 싶었던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같은 것을
구현할 수 있어서 기대됩니다."


또 교육모델 수립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학습센터를
U-교육혁신센터로 확대 재편할 계획입니다.


재편되는 U-교육혁신센터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과 인재 양성에 주력하게 됩니다.


ST-이현동 기자
유니스트는 2천9년 개교부터 모바일 캠퍼스 환경을 구축하는 등 혁신
적인 교육 모델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최근에는 유니스트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한
김태훈 동문이 실리콘밸리의 비영리 ai연구기업에 개발자로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유니스트가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시대를 대비한
시설투자와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