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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내일(오늘) 개막
송고시간2018/09/06 16:46



앵커멘트> 국내 유일의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내일(오늘) 개막합니다.


예년보다 더 많은 영화들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리포트> 900미터가 넘는 직벽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던월'입니다.


제작기간만 무려 10년이 걸린 이 작품은
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작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는
41개국 139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새로운 도전'이란
영화제 슬로건의 걸맞게
더 다양해진 장르와
역동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부 상영관은 이미
온라인 사전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습니다.


s/u> 영화는 11일까지 닷새 동안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이곳 움프시네마 등 8곳에서 상영됩니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관객들도
현장 예약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이선호 울주군수
"올해 영화제는 산과 산악문화는 물론
대중성 있는 영화와 즐길거리도 늘렸습니다.
특히, 평소 접하기 힘든 북한영화도 상영되니 많이 오셔서
울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가을 정취를
흠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제 기간
직접 영화 제작에 참여하거나
인공암벽 등반에도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인기가수의 공연과 즉석에서 이뤄지는
산악, 예술인들과의 만남도
또다른 추억을 선사합니다.


배우 안소희와 방송인 조우종이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배우 이정재와 안성기,
이창호와 정지영 등 유명 감독들이
영화제 개막식을 찾아
축제 분위기를 더 뜨겁게 할 전망입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