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서 풀무원 계열사로부터 납품받은 초코케이크를 급식으로 먹고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울산지역에서 의심증상을 보이는 학생은 북구의 한 고등학교 학생 17명과 남구의 한 중학교 5명 등 모두 22명입니다.
시교육청은 중학교 학생의 경우 잠복기 72시간을 지나면서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풀무원 계열사로부터 케이크를 납품받은 울산지역 학교는 고등학교 1곳과 중학교 1곳입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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