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도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던 접촉자가 5명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울산시가 방역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대응 태세에 나섰습니다. 울산시는 국내 확진자와 같은 항공기에 동승했던 일상 접촉자 5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하고, 이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며, 의심 증상발생 시 즉시 해당 보건소로 연락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잠복기간인 14일 동안 관할 보건소 담당자가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등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5개팀 17명으로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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