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완 중구청장은 오늘(9/11) 중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고의 북구 송정지구 이전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청장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혁신 교육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 울산시교육청이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지도 않고 울산고의 이전을 결정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전승인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중구는 B-04와 B-05재개발, 다운지구와 장현지구 등의 재건축 등으로 6만여명의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구민을 대상으로 울산고 이전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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