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오늘(10/4) 울산박물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원자력 안전 기준 강화 종합대책 설명회'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등의 환경 단체의 반대 속에 결국 연기했습니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원안위가 제대로 된 홍보 없이 설명회를 졸속으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주장하며 단상에 올라 피켓을 들고 항의했습니다. 한 시간 동안 설명회가 지연되자 원안위는 "제대로 된 홍보를 한 뒤 다시 개최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설명회를 공식적으로 연기했습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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