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서 올들어 45건의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울산에서는 45건의 불법촬영 범죄가 발행했으며, 유형별로는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신체를 촬영한 범죄가 4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불법 촬영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타인에게 전송한 행위가 4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발생 장소별로는 화장실이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모텔 8건, 집 7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모텔과 집에서 발생한 사건들은 연인 또는 지인 간에 동의 없이 촬영한 행위였으며, 범행 도구별로는 스마트폰이 43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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