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울산에서도 편파수사 의심이나 수사결과 불만 등으로 모두 97건의 수사 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의원이 각 지방 경찰청에서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울산에서 접수된 수사 이의 신청은 모두 97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10건이 수사과오가 인정돼 처분이 뒤집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수사관 교체를 요구한 사건도 169건이 있었는데 주 사유는 공정성 의심이 1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실제로 80%에 해당하는 129건은 수사관 교체 요구가 수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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