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체 화학물질의 70%가 넘는 양이 울산과 전남, 충남 등 3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의 2016년도 화학물질 통계조사에 따르면 전남의 유통량이 33%로 가장 많았고, 울산이 27.1%로 2위, 충남 12.6%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들 3개 지역에서만 전체 유통량의 72.7%인 4억618만 톤이 유통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화학물질 유통량은 2년 전과 비교해 12.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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