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농협하나로마트에서 7년간 화장품 매장을 운영했던 박모 씨와 울산중소상인살리기네트워크는 오늘(10/11) 원예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예농협의 갑질을 울산시민신문고위원회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7년 원예농협 조합장의 조카사위인 매장 담당자와 마찰을 빚는 과정에서 막말과 비속어로 모욕을 당했고 이후 원예농협으로부터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갑질 당사자인 매장 담당자의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계약을 종료한 원예농협에게 대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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