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물순환 목표량을 설정하고 우선 사업지역을 선정하는 등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습니다. 용역을 맡은 울산발전연구원은 물순환 목표량으로 강우량은 25mm, 강우강도는 시간당 4.2mm로 설정하고 목표량 이하의 비가 내릴 경우 100% 지하로 스며들 수 있도록 도시설계를 하기로 했습니다. 또 물순환 관리지역은, 시가화지역으로 중구 학산동을, 비시가화지역으로 중구 다운동을, 산업단지지역은 울주군 온산읍을 우선 사업지역 1순위로 꼽았습니다. 물순환 목표량 달성을 위해서는 2065년까지 5천9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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