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남구의회 자유한국당 의원 7명이 오늘(10/16) 남구청 프레스센터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진규 남구청장에게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김 청장은 전국 현직 기초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압수수색까지 당했다"며 "이 사태가 길어질수록 남구민들의  
행정 불신만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검찰에 대해서도 행정의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수사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대룡 부의장은 "남구의회 차원에서도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과 행정에 대해 신중히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