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오늘(10/31) 낮 12시쯤 남구 상개동 석유화학공단 내 
롯데케미칼 1공장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냉각탑 한 기가 전소해 천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쳐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이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불이 
공장 6층 냉각탑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 측은 "공장이 정기 보수 중으로 
가동하지 않고 있었다"며 "행정적 처분이 없다면 
이번 화재로 재가동 시기가 늦어질 것 같진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