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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김진규 남구청장 다음주 소환 유력
송고시간2018/10/31 18:32



앵커멘트> 검찰이 빠르면 다음주 중에 김진규 남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인 조사를 벌여온 검찰은
본격적인 피의자 소환조사를 하고 있는데,
조만간 김 청장을 불러 선거운동 대가로
지원봉사자 등에게 금품을 줬는지를
집중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현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검찰이 이르면 다음주 중에
김진규 남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13 지방선거 공소시효를 한달여 앞두고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에 이어
김 청장과 함께 고발된 피의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cg in> 앞서 울산시 선관위는 김진규 남구청장을
허위학력 게재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자원봉사자와 선거사무원 등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김 청장을 또다시 고발했습니다. out>


이에 대해 김진규 남구청장은
대가성이 아닌 빌려준 돈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분석 등을 토대로
김 청장을 소환해 대가성 여부를
철저히 따져볼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검찰은 집중수사를 한 뒤
김 청장 등의 기소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선거운동 기간 TV토론회에서
한국노총이 자신을 지지한다고 말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노옥희 교육감에 대해서는
11월 중에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구현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