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검찰이 빠르면 다음주 중에 김진규 남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인 조사를 벌여온 검찰은 본격적인 피의자 소환조사를 하고 있는데, 조만간 김 청장을 불러 선거운동 대가로 지원봉사자 등에게 금품을 줬는지를 집중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현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검찰이 이르면 다음주 중에 김진규 남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13 지방선거 공소시효를 한달여 앞두고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에 이어 김 청장과 함께 고발된 피의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cg in> 앞서 울산시 선관위는 김진규 남구청장을 허위학력 게재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자원봉사자와 선거사무원 등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김 청장을 또다시 고발했습니다. out>
이에 대해 김진규 남구청장은 대가성이 아닌 빌려준 돈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분석 등을 토대로 김 청장을 소환해 대가성 여부를 철저히 따져볼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검찰은 집중수사를 한 뒤 김 청장 등의 기소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선거운동 기간 TV토론회에서 한국노총이 자신을 지지한다고 말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노옥희 교육감에 대해서는 11월 중에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구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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