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법농단 피해자단체들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과 사법 농단에 가담한 판사들의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울산지부 등 8개 시민노동단체로 구성된 사법농단 피해자단체 회원 20여명은 오늘(11/5) 울산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농단의 주범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하고, 국회가 권순일 대법관과 정다주 법관 등 6명의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의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가 피해자단체와 피해자 원상회복 조치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며 내일(11/6)부터 울산지법 앞에서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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