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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 올해 임단협 교섭 석 달 만에 재개
송고시간2018/11/07 16:57

현대중공업 노사가 그동안 중단된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석 달 만에 재개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월 교섭 이후 3개월 만인 어제(11/6) 오후  
울산 본사에서 올해 22차 교섭을 재개했으며, 회사측은 노조에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견을 좁혀가자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노조는 정년퇴직 예정자를 잔업 특근에서 차별 배재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하다가 교섭이 중단됐으며,  
내일(11/8) 속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사는 앞서 지난 7월 교섭 중단 이후 유휴인력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울산시가 주도한 노사정협의회에서도 계속 만났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으며 이번에 재개된 교섭에서도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