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역에서 규모 6.5 수준의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액상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울산형 지진방재종합계획 수립 조사연구를 맡은 UNIST는 오늘(11/28) 열린 최종 보고회에서 울산지역 대부분이 규모 5.4에서 6.5 수준의 지진이 발생해도 액상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울산의 필로티 건축물 만2천여동 가운데 78.8%가 내진 능력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고, 전기와 수도, 가스 등의 라이프라인이 규모 6.0의 지진에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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