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만 65세 이상 연령의 사망원인 1위는 폐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오늘(11/29) 발표한 '울산지역 노년의 삶' 통계에 따르면 울산지역의 지난해 65세 이상 사망자수는 3천 435명으로 전년대비 1명이 증가했습니다. 사망원인은 암과 심장질환, 폐렴 등 3대 사인이 전체의 48%를 차지했으며, 압도적인 1위인 암 가운데는 남녀 모두 폐암으로 숨지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유형별 암 사망률은 남자는 폐암과 간암, 대장암의 순을, 여자는 폐암, 대장암, 위암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정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