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울산지역본부 여성위원회는 오늘(12/3)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에서 발생한 직장내 성희롱 사건에 대해 울산시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고용부 울산지청이 1366 울산센터 위탁운영법인 사무국장에 의한 직장 내 성희롱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가해자에 대해 징계 등을 지시했지만, 피해 구제는 커녕 13명의 노동자 중 8명에게 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해고를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관리 책임 있는 울산시가 특별관리감독을 하지 않고 있다며 가해 법인에 대한 위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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