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나라사랑 운동본부는 오늘(12/4)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원전정책의 공론화'를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탈원전정책과 신재생확대정책 등 주요 에너지정책을 바꿀 때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만도 국민투표로 탈원전을 폐기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울산은 원전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단체장과 정치권은 탈원전폐기 국민투표에 앞장서고, 중립적 기구를 구성해 시민의 뜻을 묻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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