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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우리동네 가수왕은 "나야 나"
송고시간2018/12/06 17:09



앵커멘트> 울산지역의 아마추어 가수왕을 뽑는
JCN 울산중앙방송의 '우리 동네 가수왕 왕중왕전'이
어젯(12/6) 밤 울산KBS홀에서 열렸습니다.

9명의 도전자들이 가수왕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습니다.

김동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조명 아래 참가자들의 열창이 이어집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JCN의 우리 동네 가수왕의 왕중왕전.

498명의 예선 참가자와 109명의 본선 참가자를 이겨낸
최종 9명이 무대에 섰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실력자들인 만큼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안지현 / 참가번호 2번(고래축제편 우승자)
"처음에 들어갈 때 너무 떨려서 음이 좀 흔들리지 않았나... 그런 부분
들이 아쉬웠던 것 같아요."

올해엔 경찰청에서 열린 예선을 통해 뽑힌
현직 경찰관도 가수왕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찰 동료들의 이색 응원전도 펼쳐지며 흥겨움은 배가 됐습니다.

인터뷰> 강희동 /  참가번호 6번(울산경찰청편 우승자)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다 같이 응원해주는 사람도 있고 하니까 긴장
이 많이 완화되고 그런 부분들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최종 9명이 무대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관중들도 객석에서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며 열기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정영순/ 남구 삼산동
"가창력도 좋고 잘생겼고 모든 걸 다 잘했어요. 가수보다 훨씬 잘해
요."

인기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경품 추첨도 이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축제가 됐던 우리 동네 가수왕 왕중왕전.

그 치열하고 흥겨웠던 무대의 최종 주인공은
12월 말 JCN 채널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