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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양대 사업장 노조 대의원 선거 희비 엇갈려
송고시간2018/12/11 18:01

울산지역 양대 사업장인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의  
노조 대의원 선거가 사업장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역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차노조는 2천19년 임금교섭을 주도할  
13대 사업부 대표와 대의원 투표를 내일(12/12)과 오는 14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합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달 사측이 지부 선거에 개입하고  
조합원들을 사찰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애초 이달 중순경 예정된  
대의원 선거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2천18년 임단협 협상과 노조 대의원 선거 
모두 해를 넘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