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을 비롯한 유류와 자동차 등 주력품목들의 수출 호조로 지난달 울산 수출이 1년 전보다 14.4% 증가했습니다. 울산세관이 발표한 11월 울산지역 수출액은 64억 7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10억 4천만 달러 흑자로, 50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습니다.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선박의 경우 고가의 해양플랜트 수출로 전년 동월대비 58.4% 증가했으며 울산의 주력 수출품목인 유류 부문은 정제마진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21.2% 증가했습니다. 한편 자동차도 이 기간 북미시장에서의 신형 SUV 판매 호조로 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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