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와 울산시교육청 간의 교섭이 여전히 난항을 보이고 있습니다. 학비노조 울산지부는 지난 21일까지 시교육청과 집중교섭을 벌였지만 급식실 교사배치대 철거와 직종별 수당 지급, 학교운동부지도자 교육공무직 전환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늘(12/24)부터 시교육청 로비에서 24시간 농성에 들어갔으며, 2차 총파업 조직과 시민 대상 선전전 진행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주 학비노조와 집중교섭을 벌여 최대한 합의점을 끌어낸다는 방침입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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