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시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12/28) 오후 교육감 접견실에서 2017년 단체협약과 2018년 임금 협약 주요사항에 대해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학비노조와의 첫 실무교섭 이후 그동안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지만 노옥희 교육감이 직접 나서 노조 지도부와 면담을 하면서 주요사항이 정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 교육감은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의견을 좁힌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의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잠정합의안 서명은 오는 31일 오전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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