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유치원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은 사립유치원에 대해 학급운영비를 전액 삭감합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지역 사립유치원 115곳 가운데 35곳만 처음학교로 시스템에 참여했으며 이들 유치원에 대해서는 학급운영비 외에 원당 5백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은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학급운영비 지원 전액을 삭감할 계획입니다.
시교육청은 오는 4~5월경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를 의무화하는 유치원 입학과 관련한 조례를 만들어 입학 절차의 공정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