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을 위한 시민대토론회가 오는 10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과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송철호 시장이 직접 백리대숲 조성에 대한 기조강연을 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백리대숲은 석남사에서 선바위, 십리대숲과 명촌교까지 총 40km 구간에 걸쳐 대나무 숲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울산시는 토론회를 가진 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나무 식재와 대숲가꾸기에 참여할 시민과 단체, 학교와 기업의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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