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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 관광객 100만 명 돌파
송고시간2019/01/07 16:29



앵커멘트>지난해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지난해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이 
100만 명을 넘겼습니다. 
 
울산시의 관광지별 해설사 이용 현황에 따르면  
(CG1 IN)2017년 40만6천여명이었던 관광객은 
지난해 107만7천여명으로 165.3% 증가했습니다.(OUT) 
 
방문객 수 1위는 대왕암공원으로 60만6천여명을 기록했고,  
울산대교전망대가 13만4천여명으로 2위,  
암각화 박물관이 9만 천여명으로 3위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CG2 IN)특히 대왕암공원은 1년 전보다 52만 명이 더 방문해  
647% 급증했고, 동헌은 169%, 태화루와 울산대교전망대,  
암각화박물관과 치산서원도 50% 이상 증가했습니다.(OUT) 
 
이 같이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은 
유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혜정 울산시 관광마케팅담당/ 타 시도 대비해서 경쟁력 있게 견적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센티브) 부분도 주요하게 작용했고, 전담가이드 육성이나 전담여행사 운영 등을 통해서
울산을 타겟팅에 맞는 상품을 구성해서 여행사에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특히 지난해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 여행사를 통해 울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만 5천600여 명으로 1년 전보다 241% 증가했습니다. 
 
대만과 홍콩에서 온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1박 이상 체류하면서 관광하는 경우도  
250% 가량 증가했습니다. 
 
인터뷰>김혜정 울산시 관광마케팅담당/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인바운드 여행사 2곳을 지정해서
적극적으로 관광 상품이 만들어 지도록 했고, 대만이나 베트남 쪽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해서
울산의 관광지를 실시간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울산시는 올해도 온.오프라인 등을 통해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칠 방침입니다. 
 
스탠드업>관광산업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역 주력산업을  
보완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