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야영장으로 활용하기로 한 상북면 이천분교를 주민들에게 임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천리 주민대표 2명은 오늘(1/8) 노옥희 울산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산골 마을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이천 분교를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임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 교육감은 이천 분교는 애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야영장 운영 계획이 있었지만 주민들 요청에 따라 상생방안을 찾아 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이지역 주민들은 이천분교 시설 이용을 요청했지만 울산학생교육원이 야영장 운영 방침을 이유로 불가 입장을 밝혀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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