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늘(1/10) 시청 대강당에서 태화강 백리대숲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철호 시장은 "태화강 곳곳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세계적인 시민참여형 생태관광으로 자원화 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백리대숲의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어떻게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현대차의 산업과 석남사의 역사 등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대나무 수종을 식재하고,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난과 관련된 대응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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