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현대중공업 노사의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결국 부결됐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1/25)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체 조합원 9천8백여명을 대상으로 2천18년도 통합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해 최종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번 잠정합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조만간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노조원 다수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향후 교섭에서 노사가 공감할 수 있는  
잠정 합의안 마련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