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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재병원 반대..500병상 공공병원 돼야"
송고시간2019/01/30 16:51
울산지역 일부 시민사회단체와 야권 정당들은 오늘(1/30)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산재병원은 울산시민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장 질환과  
뇌혈관 질환, 폐암 치료뿐만 아니라 사스와 메르스 등의 전염병을  
관리할 수 없다"며 "장애어린이재활센터와 화상전문센터 등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능력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민이 원하는 의료기능을 갖추지 못한  
산재병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자가 줄고, 의료 인력이 줄어  
결국 애물단지가 될 것"이라며 "500병상 이상의  
공공병원 건립 계획으로 바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