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오늘(2/27) 이운호 독립유공자의 아들인 이경림 씨의 집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직접 달아주고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고 이운호 애국지사는 1919년 3월 17일 안동군에서 만세 시위운동 가담했으며, 1928년 2월 신간회에서 활동한 공훈이 인정돼 정부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한 바 있습니다. 한편, 남구는 2021년까지 국가유공자와 유족 2천 508명에게 명패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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