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이 현 정부의 미세먼지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한 정 의원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 30% 감축을 공약했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2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미세먼지 오염도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현재 대책이라고는 비와 바람이 불기만 기다리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 앞에 사과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내어 놓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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